겨울에도 야외 스냅 문의가 크게 줄지 않습니다. 추위를 참는 게 아니라, 그 시기에 다른 선택지가 비싸지기 때문에 가까워요.
겨울 빛이 다르다
해가 낮게 깔려서 골든아워가 길어집니다. 여름엔 30분이면 지나갈 빛이 겨울엔 한 시간 넘게 이어져요.
대신 해가 일찍 집니다. 오후 4시 촬영이 여름의 오후 6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.

겨울 촬영에서 실제로 힘든 것
일몰보다 추위가 시간을 잡아먹습니다. 30분쯤 지나면 손끝부터 굳고, 표정이 먼저 무너져요.
- 중간에 들어가 쉴 곳을 미리 정해두기
- 아우터를 벗는 컷은 앞쪽에 몰아 찍기
- 40분 안에 끝낼 각오로 컷 순서를 짜기
옷이 오히려 쉬워진다
겨울은 아우터 하나로 실루엣이 정리됩니다. 여름보다 옷 고민이 덜해요. 목도리·장갑처럼 손에 쥘 것이 있으면 어색함도 줄어듭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