뒤로Article
빈티지한 분위기의 인물 스냅

옷 색이 사진을 망치는 순간

Article2026년 8월 31일1 min read

흰 티에 그늘진 숲, 빨간 상의에 턱 밑 붉은 기. 취향이 아니라 명도와 반사의 문제입니다.

옷이 사진을 망치는 건 취향 문제가 아니라 명도 차이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.

기준은 세 가지

  1. 배경보다 옷이 밝으면 얼굴이 져요. 흰 티에 그늘진 숲은 옷에 노출이 맞춰져서 얼굴이 어두워집니다
  2. 얼굴에 가까운 색일수록 얼굴에 올라와요. 상의 색이 턱 밑에 반사됩니다
  3. 채도 높은 원색은 그 반사가 피부색을 바꿔놔요

2번이 제일 티가 안 나는데 제일 자주 생긴다

빨간 상의면 턱 밑이 붉게 뜨고, 형광 계열이면 초록빛이 올라옵니다.

보정으로 지우려고 하면 피부 전체 톤이 같이 흔들려요. 촬영 전에 걸칠 겉옷 하나를 챙겨두는 쪽이 훨씬 빠릅니다.

자연광에서 촬영한 스냅

흰색도 안전하지 않다

정오 햇빛 아래선 흰 상의가 반사판이 됩니다. 턱 밑만 하얗게 떠요.

그늘로 들어가거나, 시간대를 오후 늦게로 옮기면 해결됩니다.

나만의 무드로 나만의 촬영을.
마음에 든 사진이 있으면 그 사진을 찍은 작가에게 바로 물어볼 수 있어요.

사진 둘러보기→
사매 인스타그램팔로우하면 새 사진과 촬영 이야기를 먼저 받아 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