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가는 사진을 보고, 고객은 자기 얼굴을 봅니다. 같은 컷을 서로 다른 걸로 보는 거죠.
어긋남은 자연스럽다
작가가 고르는 기준은 대체로 이렇습니다.
- 빛이 제대로 들어왔는지
- 구도와 배경이 정리됐는지
- 포트폴리오에 걸 수 있는 톤인지
고객이 고르는 기준은 하나에 가깝습니다. 내가 잘 나왔는지.
둘 다 맞는 기준이에요. 문제는 이걸 서로 모른 채 셀렉이 끝난다는 겁니다.

미리 말해두면 줄어든다
촬영 전에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.
- 어느 쪽 얼굴이 편한지
-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는지
- 어디에 쓸 사진인지 (프로필? 인화? SNS?)
3번이 특히 중요합니다. 인화할 사진과 프로필로 쓸 사진은 고르는 기준이 다르거든요.
셀렉을 같이 하는 방법도 있다
원본에서 직접 고르게 해주는 작가도 있습니다. 예약 전에 셀렉 방식을 물어보면 나중에 아쉬울 일이 줄어요.
